Wednesday, July 22, 2009

my story



안녕하세요 이태헌입니다. 오늘은 술을 쫌 마셨더니 도저히 영어로는 못쓰겠어서 한글로 글을 쓸겁니다. 어떤 글을 써볼까 생각하다 문득 지난 내모습들이 떠올라 제 추억들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제게도 나름대로 많은 추억들이 있고 추억이란 건 심신이 지쳤을 때 항상 즐거운 마음을 선물해주는 거 같습니다.


이건 제가 2005년 12월 인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인도 중부에 있는 한 가난한 마을에서 아이들과 지냈죠. 함께 축구도 하고 회색빛 유치원 건물 벽에 그아이들이 평생 볼수없다는 화려한 꽃과 동물들, 그리고 바다 같은 걸 그렸습니다. 저는 원래도 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그곳의 아이들도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때묻지 않은 모습으로 저를 대해줘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아이는 저에게 인도이름도 선물해주었습니다. Ajay..


그아이들은 요즘도 해맑게 웃으며 그곳에서 잘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이 사진은 제가 군생활을 할때의 사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전역하기 일주일전에 꽤 오랜시간 함께 지내던 전우들과 마지막 회식자리에서 찍은 사진이죠. 대한민국 남자는 대부분 20대 초반의 일정기간을 군대에서 보내게 되는데, 정말 다시 하라면 못할 끔찍한 시간이었죠.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술한잔하면 생각나게 되는 그런 추억이 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절대로 다시 하고싶진 않지만..

이건 제가 군대를 전역하고 학교로 복학하지 않고 회사생활을 잠시할때 동료가 찍은 사진입니다. 아르바이트로 잠시 하다가 어쩌다보니 꽤 오랜 기간 회사를 다녔습니다. 굉장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했지만, 또 그나름의 재미를 붙여 지냈죠. 밤새 술을 먹은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회의를 하고 나왔더니 회사 명패에다가 저도 모르게 욕을 하고 있네요. 많이 지치는 생활이었지만 얻은 것도 배운 것도 많았던 때라, 열심히 공부를 해보고자 학교를 다니는 요즘 문득 생각이 나네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자기만의 좋은 추억이 있을텐데.. 추억이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사진. 앞으로도 더 많이 찍어야 겠네요.
그럼 이만 다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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